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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임시회 각 국별 현안사업 청취
  • 고훈
  • 등록 2014-03-19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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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의회(의장 김대오)가 각 위원회별로 19일까지 집행부의 올해 주요업무계획보고를 받고 있다. 주민생활국, 건설교통국, 안전행정국 등의 올해 현안사업을 청취하고 시의원들이 발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정수, 사회복지공무원 멘토링제 사업 내실 있어야
김 의원은 “익산시 자활기관이나 복지관이 예전에 비해 침체되어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미래지향적인 꿈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보다 구체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회복지공무원 멘토링제 사업이 계획으로만 그치지 않고 내실 있는 결과로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오, 지역사회복지위원회는 자원봉사 차원에서 운영돼야
최 의원은 현재 익산시 각종 지역사회복지위원회에서 지급하고 있는 위원회 수당에 대해 질의했다. 최 의원은 “소속 위원이 몇 개 위원회씩 중복해서 속해있는 경우도 있다. 수당 금액이 많지 않은지 타 시군이나 타 과와 비교하여 검토해야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사회복지위원회는 자원봉사 차원에서 운영해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송호진, 시민감독제 임명요건 해당 거주인으로 제한해야
송 의원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시민감독관제의 임명 요건을 당해 사업구간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임명해 사업의 실효성을 거둘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오준, 감사기관은 사전 관리감독이 더 중요해
장 의원은 “감사기관의 목적은 사후에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관리· 감독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각 기관들이 모여서 한 해의 공사를 준비하는 심의위원회가 열리면, 감사담당관실에서도 참여해야한다”고 말했다.

 

*백경민, 도시계획 시민 의견 수렴 적극 반영해야
백 의원은 “익산시 도시계획시설 장기계획의 타당성을 심도 있게 검토할 것”을 요구하며 “수해 발생 시, 농촌지역의 피해가 많았음에도 용역결과에 의견 수렴이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백 의원은 “앞으로 시에서 하는 경관디자인, 공공디자인, 각종 중장기계획에 대한 용역 등에 대해서도 실질적으로 시민의 의견이나 행정의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손문선, 집수리사업 세부내역 대상자에게 공개해야
손 의원은 “기초생활보장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집수리사업과 관련해 수리에 사용된 기자재 등의 정보를 대상자에게 공개한다면 보다 투명한 행정이 이루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임영애, 원 도심 지역의 치안시설 강화해야
임 의원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약자들에 대한 세심한 행정시책이 중요하다”며 “어두운 곳, 그늘진 곳을 우선 배려하는 섬세함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원 도심 지역의 보안등이나 CCTV 등 안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대, 지역사회 상생발전 위원회 활동상황 시민들에게 알려야
박 의원은 “현재 운영 중인 ‘지역사회 상생발전 T/F팀’의 계획이나 활동상황을 시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원광대학교의 문제 등 많은 사회적 이슈들을 같이 풀어가고 지역의 상생을 위해서 모두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열, 청소년 희망프로젝트 초등학생도 포함시켜야
이 의원은 “현재 농촌지역 초등학생은 다문화 가정이나 조손가정의 아이들이 상당히 많이 있고 이들의 문화 생활환경도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청소년 희망프로젝트 대상이 중·고생으로 한정되어 있다”며 “대상 학생을 초등학생도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김대중, 빈곤아동의 복지보건사업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김 의원은 “드림스타트사업 프로그램 중 건강검진, 치아홈메우기 등의 사업이 보건소나 학교에서 하는 사업과 중복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수요조사를 통한 프로그램 발굴로 보다 효율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제안했다.

 

*황호열, 학교 주변 불법 주차 차량 단속 강화해야
황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차단속을 현재 주 2회씩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도 학교 주변에 밤샘 주차하는 트럭이 많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교통사고와 청소년 탈선을 방지하기 위해 강력하게 단속해 줄 것”을 요구했다.

 

*임병술, 농업경영교육 겨울철에도 실시해야
임 의원은 “농업인 전문능력 향상교육 관련 지금은 교육 없이는 농민들이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지침에 벗어나지 않는 한 겨울철에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또한 “농기계보급 임대사업을 할 때, 인력이 많이 필요로 하는 신기종 밭작물 농기계 중점적으로 구입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희, CCTV관제센터 24시간 운영으로 성폭력 사건 예방해야
김 의원은 “안전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성폭력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올 5월부터 CCTV관제센터가 24시간 운영되므로 처음부터 예방차원에서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

 

*주유선, 위탁가정 복지사각지대 없애야
주 의원은 “위탁가정 아이들은 친부모처럼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지만 행정력이 덜 미칠 수도 있으므로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지도 감독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소병홍, 여성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야
소 의원은 “여성발전기금의 사업비나 사업 분야가 한정되어 있고 해마다 비슷한 사업이 번복되고 있다”며 “운영전반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소 의원은 “사업 분야를 제한하지 말고 제도개선을 검토해야한다”며 “여성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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