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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 작은도서관, 주민 문화 사랑방으로 인기
  • 김달
  • 등록 2014-05-27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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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까지 공예 및 독서 교실 운영

 

 ▲    ⓒ익산투데이
▲“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익산투데이

 

익산시 왕궁면 작은도서관이 지역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 작은도서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는 비즈, 리본, 목공예, 캘리그라피 등의 공예 수업은 지역 어린이 20~30여명이 참석한다. 직접 작품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어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도를 높이고 있다. 어린이들은 동화책, 위인전, 동시 등을 읽고 그림으로 표현하고 소감을 발표하며 상상력과 발표력을 키운다.


시립도서관에서 강사를 지원하는 “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은 유치원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다. 옛날 할머니들이 손자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처럼 친근하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아이들을 독서의 세계로 이끈다.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의 욕구에 맞춘 눈높이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며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독서공간, 생활터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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