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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3주년 맞은 모현도서관, 복합문화시설로 인기
  • 김달
  • 등록 2014-06-03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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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쾌적한 시설과 각종 프로그램으로 시민 만족도 높아

익산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시설인 모현도서관이 쾌적한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1년 5월 31일 개관한 모현도서관은 임대형 민자사업(BTL) 방식으로 총 12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됐다. 도서관과 부속시설인 체육관을 포함해 연면적 7,492㎡로 도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익산시 4개 지역 거점도서관을 대표하는 본관으로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개관3주년을 맞은 모현도서관은 이른 아침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도서관과 체육관 일평균 이용객이 2,000여명에 달하는 등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체력단련실과 전용탁구장 등의 시설을 갖춘 체육관은 이용객이 나날이 늘어 시민들을 위한 생활체육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도서관 문화극장, 토요 영화상영, 인형극 공연 등 각종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의 문화충전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북스타트, 청소년 독서캠프, 독서마라톤, 독서릴레이 등 특성화된 독서 프로그램과 토요도서관학교, 도서관 문화학교, 열린시민교양강좌 등의 다채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의 높은 참여를 보여주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을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시설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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