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문화유산 익산` 홍보물을 제작, 기증한 김완수 작가(사진 좌측)    

(재)익산문화재단은 익산을 내외국인에게 홍보할 수 있는『세계적인 문화유산 익산』 홍보물인 달력 2,000부, 홍보엽서 5,000매, 액자 24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홍보물품은 익산의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익산문화재단에 기증되어 익산시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된 홍보용 달력은 왕궁탑 등 국보 3점과 사리장엄, 사리봉안기 등 국보예정 2점, 보물 6점, 그리고 이천년 역사고도의 유물인 마한의 새모양 토기와 옹관 등으로 12개월을 나타내서 달력을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물품을 기증한 김완수씨는 “내년이면 익산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지정이 유력한 가운데, 백제 문화유산인 국보와 보물을 중심으로 달력과 홍보엽서 등에 수록하여 시민들에게 익산문화를 홍보하고자 기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완수 극지방 여행가는 지난 6월에도 익산문화 홍보용 사진엽서 1,000세트와 사진액자 50점을 익산시 홍보용으로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