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애인콜택시 도내 전 지역에서 운영
  • 김달
  • 등록 2014-11-04 12:25:00

기사수정
  • 장애인콜택시(25대) 및 저상버스(34대) 신규 도입 추진

전라북도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콜택시와 저상버스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장애인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1, 2급 중증장애인과 고령자 및 임산부 등의 이동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교통수단으로, 장애인콜택시(142대)와 저상버스(247대)를 2016년까지 연차적으로 확보, 올해 안으로 장애인콜택시 25대와 저상버스 34대를 신규로 확보할 계획이다.

 

장애인콜택시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9월말 까지 군산시 등 5개 시군에 10대가 신규도입되어 현재 71대가 운영중에 있으며, 연말까지는 15대를 추가 도입하여 총 86대 까지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장애인콜택시가 운영되지 않았던 완주군은 금년에 4대를 확보하여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도내 전 지역에서 중증장애인들의 장애인콜택시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장애인콜택시는 시군에서 장애인단체 등과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확대보급을 위해 지난해부터 구입비(대당 40백만원의 75%)와 운영비(대당 28백만원의 30%)를 도비에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고령자 및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도입하고 있는 저상버스는 내구연한이 경과한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대체하는 차량을 저상버스로 도입하도록 유도하여 현재 전주, 군산, 익산 등 3개 시지역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현재까지 25대가 도입되었고 연말까지 추가로 9대를 도입하여 총 106대 까지 확보하여 고령자와 임산부 등 교통약자는 물론 일반도민의 교통복지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부에서 개발하고 있는 농어촌지역에 적합한 저상버스가 2016년까지 개발되면 앞으로 운행지역이 확대될 전망이다.

 

전라북도는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연차계획에 따라 장애인콜택시와 저상버스를 확충하고, 교통약자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과 이동편의 시설등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장애인콜택시 이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거주지 시군 담당부서(교통) 또는 관련 운영단체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