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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남중, 11일은 가래떡 먹는 날
  • 김달
  • 등록 2014-11-11 12: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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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투데이
▲ 이리남중, 가래떡 데이   ⓒ익산투데이

 

 

이리남중학교(교장 진송철)는 11월 11일 아침 등교시간에 전교생이 가래떡을 나누어 먹는 아침 나눔 행사를 했다.

 

이 행사는 지난 5월부터 매월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던 주먹밥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는데, 특히 이번 행사는 빼빼로데이라는 상업적 기념일로 자리잡은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이자 가래떡데이임을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 한·중 FTA 체결로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을 돕는 쌀 소비 확대와 전통 먹을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제로화’와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전귀성 경위)과 함께 학교폭력예방교육 캠페인도 벌여서 그 의미가 더욱 컸다는 소식이다.

 

진송철 교장은 “이 행사는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등교하여 따뜻한 아침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이리남중 교육가족의 소망이 담긴 행사이니만큼, 최근 등교시각 늦추기로 아침을 거르는 아이들이 줄어들었지만 이 행사는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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