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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육상 꿈나무들 대거 전북대표로
  • 김달
  • 등록 2015-03-25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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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소년체전 전북대표 85명 중 30여명 선발

 

 ▲    ⓒ익산투데이
▲  익산교육지원청 육상선수 선발  ⓒ익산투데이

 

 

 

익산의 육상 꿈나무들이 전북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며 전국소년체전 전북대표로 대거 선발되었다.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 전북 2차 선발전이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고창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전북 초․중학생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의 훈련 프로그램에 따라 구슬땀을 흘린 익산 육상영재들은 탁월한 기량으로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익산의 육상 꿈나무들은 전라북도 85명의 선발 인원 중 30여명이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5.30~5.31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 대표로 참가하여 우리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게 된다.

 

특히 포환던지기 최하나(이리팔봉초6), 100m 및 200m 이예진(이리동중3), 높이뛰기 박정민(이리동중3), 원반던지기 박수진(익산지원중) 학생은 각 분야에서 1위를 하여 두각을 나타냈다. 그리고 이예진, 박정민, 박수진 학생은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하여 소년체전 상위 입상의 유망주로 기대된다.

 

익산교육지원청의 이 같은 괄목할만한 성과는 선수들이 한 마음이 되어 겨울방학동안 충북 보은 및 목포에서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며 동계강화 훈련에 충실히 임한 결과이다. 또한 기초체력 및 전문체력 훈련을 꾸준히 해온 결실로 그 이면에는 익산의 육상 지도자들의 체계적인 훈련 계획과 선수별 맞춤형 훈련 시스템도 큰 몫을 하였다.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에서는 지속적으로 익산의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장차 전북육상영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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