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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소통과 화합으로 익산발전”
  • 고훈
  • 등록 2015-12-24 14:32:00
  • 수정 2015-12-24 14: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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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총선 익산 갑 출마 선언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한병도 전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익산갑 출마를 선언했다. 


23일 한 전 의원은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이 무너지고 도덕성이 붕괴된 익산을 바로 세우고 소통과 화합으로 익산 발전의 큰 그림을 그려 내겠다”며 출마포부를 밝혔다.


그는 익산 미래 비전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세계적인 식품산업도시로 육성하겠다”며 “삼기·낭산 산업단지를 비롯해 백제문화와 연계된 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 자영업자들이 활로를 찾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안전한 익산 만들기의 일환으로 민관 합동 안전위원회를 꾸려 신속하게 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따뜻한 익산공동체 복원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예비후보는 이리동중·원광고·원광대를 졸업하고,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현재 노무현재단 자문위원, 문재인 의원 정무특보를 역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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