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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016년 지방도 확충에 300억원 투자
  • 고훈
  • 등록 2016-01-28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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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도 15개지구, 56.64㎞ 확포장 추진





전라북도는 금년 지방도 확포장사업에 300억원을 투자하여 15개지구 56.64㎞를 확?포장하여 지역 균형발전과 물류수송비용 절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년 추진계획은 계속공사로 추진하고 있는 영원∼주산, 익산IC∼금마, 옥구∼회현, 도원∼민하, 운교∼노촌 등 5개지구 19.88㎞에 203억원을 투자하여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영원∼주산(4.44㎞), 도원∼민하(1.68㎞)를 준공 개통할 계획이다.


신규로 착공하는 지구는 3개지구로서 상반기에 황산∼금산사IC 1공구(712호선, 4.8㎞, 사업비 495억원), 주암∼서평(740호선, 1.56㎞, 사업비 48억원) 2개지구를 착공 할 예정이고, 고창∼내장IC 1공구(708호선, 5.0㎞, 사업비 291억원) 구간은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고창∼내장IC 구간은 도내 1시간 생활권 도로망 구축을 위한 도로확장으로 고창지역의 전주 생활권으로 유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실시설계중인 화산∼경천(740호선, 3.5㎞, 2차로개설), 강진∼운암(717호선, 2.8㎞, 2차로개설), 소양∼고산(741호선, 1.0㎞, 2차로개설) 3개지구는 금년 9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편입용지 보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작년 타당성 평가를 시행하여 국토교통부 협의 중인 대강∼금지(745호선, 4.4㎞, 2차로개설), 성내∼고부(747호선, 5.4㎞, 2차로개설), 대야∼임피(711호선, 4.7㎞, 4차로확장) 등 3개지구는 국토부 타당성 평가 협의가 완료 되면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금년 하반기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며, 순창군 고추장 민속마을, 강천산 군립공원을 연결하는 순창∼구림1(792호선, 3.6㎞, 4차로확장) 구간은 타당성 평가용역을 금년 하반기 발주 할 예정이다.


전북도 김천환 건설교통국장 은 "어려운 도의 재정 형편에도 2016년도 지방도확포장사업비를 300억원 확보한 만큼 도로확충으로 도로서비스 향상은 물론 물류수송 및 교통소통 원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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