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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상식이 통하는 익산 건설 앞장”
  • 고훈
  • 등록 2016-02-18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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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비서실장·도의원, 익산시장 출마



  

김상철 전 도의원이 익산시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 전 도의원은 4일 시청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열·반목·갈등이 만연한 익산시를 통합하고 상식이 통하게 만들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먼저 그는 “지역정치인으로서 현재 익산 현실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익산을 짊어질 젊은이들과 이곳에서 터 잡고 살아갈 자손들을 생각해야 한다”고 익산 비전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아이들이 안전한 익산 ▲살고 싶은 익산 ▲호남 3대 도시 위엄 회복 등의 3대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먼저 “청소년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교육·치안·일반 행정이 하나 되는 행정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젊은이들이 살고 싶은 도시 기반을 만들겠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제3·4산단, 함열LED산업단지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치인들의 무관심에 심한 상처를 받는 시민들을 위해 호남 3대도시의 자존감을 반드시 찾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철 예비후보는 익산시장 비서실장, 전라북도의회 8·9대 의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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