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의 새로운 트렌드로 산림교육이 주목받으면서 공원이 산림교육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숲에서의 자유놀이는 유아의 창의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유창성과 독창성 발달에 도움을 준다. 또한 과학적 탐구능력 및 주의집중력과 공간 능력 발달에도 숲 체험을 한 유아가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산이 많지 않은 익산은 시내 곳곳에 있는 공원이 산림교육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배산, 소라산 등 자연공원뿐만 아니라 시내 곳곳에 있는 체육공원과 작은 공원에서 안전한 산림교육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원에서 시설물이나 구조물을 설치하지 않는 한 이용에 제한 없이 공원을 산림교육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역 내 숲 유치원의 많은 관심과 활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기관은 익산시 산림공원과(공원관리계 063-859-589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