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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음식점 위생 등급 평가 실시
  • 고 훈 기자
  • 등록 2016-11-17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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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 음식점 위생수준향상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일반음식점위생등급평가’를 실시한다.


모범음식점 중 신청을 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평가는 식품위생법 개정으로 내년 5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일반음식점 위생등급제를 대비. 업소에서 자율적으로 사전준비를 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자율 시범사업이다.


평가는 시설청결 등 5개 항목, 화장실 위생관리 7개 항목, 조리장 시설·설비와 식품식재료 등 28개 항목, 종사자 위생관리 4개 항목 등 총 44개 항목이며, 평과 결과에 따라 위생등급을 지정하고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위생 정보가 제공된다.


위생등급은 식품위생상태가 아주 우수한 업소(90점 이상)에 ‘AAA’, 대체적으로 우수한 업소(80점 이상)에 ‘AA’, 대체적으로 보통인 업소(70점 이상)에 ‘A’로 등급이 부여되며 위생 보완이 필요한 업소는 등급이 부여되지 않는다.


박종환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일반음식점 위생등급 평가 실시는 지도점검 목적이 아닌 음식점 위생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평가로 앞으로도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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