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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내년 2월 10일까지 신청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6-12-28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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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와 문화·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 신청을 내년 2월 10일까지 받는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삼락농정 대표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2017년에는 지원 대상연령을 기존 만35세∼65세에서 만25세∼65세로 확대하고, 만20세∼24세 기혼여성농업인도 특례 지원한다. 특히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이주여성농업인도 농업인의 배우자임을 확인하여 지원한다.


이와 함께 카드사용 대상 업종도 고속버스, 철도, 관광여행사, 사진관 등 11개 업종을 추가하여 기존 16개 업종에서 27개 업종으로 확대해 사용자 편의를 제공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여성농어업인은 건강보험증 사본, 농어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또는 농지원부) 등을 준비하여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농업정책과를 방문한 뒤 신청서와 개인정보의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협은행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고, 1인당 연간 12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한도 내에서 2017년 12월 31일까지 스포츠용품, 미용실, 안경점, 화장품점, 영화관, 서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또는 익산시청 농업정책과(859-524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신청하여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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