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춘포면 춘포초등학교에서 1,000 여명의 면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제7회 춘포 면민의 날 기념 행사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격년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춘포리를 비롯한 11개리를 13개 팀으로 구성하여 줄다리기를 비롯하여 2인3각, 물동이 이어 나르기, 노래자랑 등을 통하여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축제 개막식에는 조배숙 국회의원, 정헌율 시장, 김태열 시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여하여 면민의 날 행사를 축하해 주었다.

축제 기념사를 통하여 장만익 면민의 날 기념추진위원장은 올해 유난히 뜨거운 여름을 잘 견디어낸 면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면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보여주기 위하여 마련한 한마당 큰잔치를 마음껏 즐길 것을 부탁하였다.

또한 면민의 장에는 익산원예농협조합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봉학씨, 시정발전 유공시민으로는 원오산이장 백도순(55세)씨가 시장 표창장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