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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사학과 졸업 조대호 동문, 중국 우수 유학 장학생 선정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1-03-23 14:01:00
  • 수정 2021-03-23 14: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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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중국국가유학기금회 선발 

우수한 성적 및 수상 경력 등 종합 


 ▲ 원광대학교 사학과 졸업(2017년) 조대호 동문.   ⓒ익산투데이
▲ 원광대학교 사학과 졸업(2017년) 대호 동문.   ⓒ익산투데이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인문대학 사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인민대학 대학원에 재학 중인 조대호(2017년 졸업) 동문이 2020년 중국국가유학기금회가 선발하는 우수 유학생 장학생(優秀來華留學生獎學金)에 선발됐다.


중국 우수 유학 장학생은 중국 지역 유학생 중 우수한 성적과 교내외 학술 활동 및 각종 수상 경력 등을 종합해 소속 대학에서 중국국가유학기금회에 추천해 이뤄지고 있다.


2017년 원광대를 졸업한 조대호 동문은 2018년 중국정부장학생에 선발돼 중국 인민대학 역사과 대학원에서 중국 근현대사 중국 공산당사 전공으로 올해 6월까지 석사학위 과정을 마친 후 박사과정을 준비할 예정이며, 2019년에는 국내·외 중국 관련 단체 추천을 받아 주한중국대사 장학생에 선발되기도 했다.


대학원 진학 후에도 각종 학술대회 통역과 폭넓은 대외활동을 하고 조대호 동문은 “어려운 시기에 장학생으로 선발해 준 중국 정부에 감사하다”며 “과거에 많은 중국 인사들이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을 중국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선열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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