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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익산시정 위법‧부당한 사항 시민제보 받는다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1-04-28 1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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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의 의견 행정사무감사 및 정책 추진에 반영
  • 내달 20일 제235회 정례회 기간중 소통의회 구현
익산시의회 본회의장.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시정의 위법, 부당한 사항 등에 시민제보를 받는다.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한 달여간 열리는 제235회 정례회 기간 중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제보를 받는다.

이번 시민제보는 익산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시정의 위법, 부당한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제보대상은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시민생활 불편사항, 기타 제도개선 사항 등으로, 제보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익산시의회 홈페이지와 우편 및 팩스로 제보사항을 제출하면 된다.

익산시의회는 제보사항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적극 활용하고, 그 결과를 제보자에게 통보해 의정활동 투명성 제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유재구 의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회 구현에 앞장서며, 시민참여를 행정의 감시와 견제의 마중물로 삼아 보다 강한 의회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의회는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 결과 우수부서를 3개 부서 이내로 선정 및 포상금을 전달해 부서 및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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