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새 5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총 누적 확진자는 410명이 됐다.(5월 17일 0시 기준)

17일 익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익산406~408번까지 3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익산406번 확진자는 10대이며 지난 8일 확진된 익산38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7일부터 자가격리중 13일 저녁 발열 증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14일 오후 4시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407번 확진자는 30대로 완주산업체 집단감염 관련 전북1960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지난 2일부터 자가격리중 무증사으로 실시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14일 오후 8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408번 확진자는 10대이며 지난 8일 확진된 익산38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7일부터 자가격리중 14일 인후통 증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오후 8시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3명의 확진자 모두 이동 동선과 접촉자 및 동선 노출자는 없다.

익산409번 확진자는 50대이며 무증상으로 서울 소재 병원 입원환자 면회를 위한 보호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15일 오전 10시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410번 확진자는 60대로 전남1266번(화순68번) 접촉자로 통보돼 지난 15일 무증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오후 8시에 양성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