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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최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현지적응훈련실시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1-05-28 14: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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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6~28일 부송동 포레나 아파트서 훈련
  •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등 현장대응 역량 강화
익산소방서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주상복합아파트 부송동 포레나아파트에서 최고층건축물 화재 발생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부송동 포레나 주상복합아파트 신축에 따른 최고층건축물(38층) 화재 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6일에서 28일까지 3일간 실시한 훈련은 지하 3층 지상 38층 높이 119M 건축물인 주상복합 아파트로 연은 인원 96명, 차량 30대가 동원됐다.

특히 지난해 10월 울산에서 발생한 주상복합아파트 화재대응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진압방안 마련 및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출동경로․ 진압로 파악 및 특수차량 부서위치확인 △방재실 및 연결송수구등 중요시설 위치확인 및 활용 방법훈련 △관계인에 대한 화재통보 및 초기대응 훈련 △ 피난 및 소방차 유도에 대한 훈련지도 등에 중점을 뒀다.

익산시 관내 최고층 건축물인 포레나 아파트의 6월 입주전 화재를 대비한 체계적인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고층 건축물 특성을 고려한 훈련을 시행했다.

또한 차량배치 점검과 자체 소방활동설비 점령방안을 살피며 전문기능을 강화하고 임무숙달훈련도 실시 했다.

전미희 서장은 “고층 건축물의 특성상 화재 발생시 재산과 인명피해가 크게 우려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현지적응훈련으로 현장대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재난현장 전문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수 있도록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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