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산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폐회…추경 1조6천억 원 확정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1-07-30 15:31:28
  • 수정 2021-08-05 16:57:13

기사수정
  •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3억, 도시가스 보급사업 3.5억 등
  • 조례안 14건, 세입·세출예산안 4건 등 총 25건의 안건 처리
  • 10월까지 중앙동 침수피해 관련 부서 및 기관 행정사무조사
익산시의회 제236회 임시회가 30일 폐회했다.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 제236회 임시회가 1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30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1조6299억원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추경에 반영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3억, 도시가스 보급사업 3.5억,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5.5억 등이 편성됐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4건(의원발의 8건) ▶동의안 4건 ▶2021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4건 ▶중앙동 침수피해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시의회는 중앙동 침수피해 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를 승인하고, 오는 10월까지 익산시 중앙동 침수피해 관련 부서 및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침수피해의 진상 규명 및 해결책 모색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유재구 의장은 “중앙동 침수피해 상인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추경은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한 예산인 만큼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김수연 의원이 전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