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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로움 익산소식 ‘익산시 유튜브’ 호응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1-08-20 14: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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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용한 시정 정보 제공과 관심 유발, 일거양득 효과
  • 시각적인 시정정보 제공, 시리즈로 제작 공감대 형성
  • 공무원 패러디, 캐릭터 활용한 영상 시민 관심 유발
익산시가 유튜브를 통해 시정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익산시가 인기 홍보 수단인 유튜브를 활용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정소식을 전하면서 지자체 유튜브 마케팅으로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를 접목시킨 콘텐츠 개발로 시민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시정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해나갈 방침이다.

시는 매주 시정 소식을 알리는 ‘다이로움 익산소식’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있다.

자칫 어렵고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정소식을 현장감 있는 영상으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만경강 수변도시 프로젝트, 신청사 건립, 청년 외식 창업 활성화 지원 등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정책들을 시민 눈높이에서 전달했다.

이어 다이노 키즈월드 개장, 폭염대응 맞춤형 대책, 중앙동 일대 침수피해 희망장터 운영 등 시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정보 전달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소식들을 시리즈로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앙동 일대 침수피해 당시 희망장터 운영 안내를 위해 제작한 시정뉴스는 조회 수가 8천회를 초과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중앙동 일대 상인들을 돕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희망장터로 향하게 하는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익산시 공무원이 직접 기획·출연·촬영까지 진행한 교도소 세트장 홍보 영상과 패러디 방식의 복지정책 소개 등은 유용한 정보 제공과 재미로 시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영상들은 모두 비예산으로 진행됐으며 B급 감성을 접목한 독특한 소재의 영상물로 정보 전달은 물론 관광지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

이에 더해 익산시의 관광캐릭터인 마룡이를 활용한 ‘마룡이가 간다’는 익산시의 각종 관광지를 다양한 에피소드를 활용한 브이로그 방식으로 제작해 다양한 관광지를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관심유발과 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익산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재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고 퀄러티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선정된 6건의 작품을 유튜브에 게시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귀농·귀촌한 시민들의 실질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슬기로운 농부생활,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여행지 소개, 숨은 야경 스팟 등 익산의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여 게시하는 등 기존 시정 홍보방식을 탈피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유튜브 등 SNS가 효과적인 홍보 방식으로 주목받는 시대인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를 추진하겠다”며 “유익하고 재미있는 영상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익산시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 익산시 공식유튜브 링크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2oz_Gh__7Z8xL3ykgG9eKg/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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