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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의 거리에 펭귄을 접목하자
  • 익산투데이 편집부
  • 등록 2021-08-25 15: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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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펭귄역 광장’, ‘펭귄 문화 예술의 거리’ 조성, 현지상인 설문조사 긍정적
 꺽다리펭귄/제공=김완수 작가.

익산 문화 예술의 거리 조성에 수십 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나, 활성화되지 못하고 침체를 거듭하자,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익산만이 갖고 있는 콘텐츠인 펭귄 문화콘텐츠를 활용하여 「펭귄역 광장」, 「펭귄 문화예술의거리」를 조성하고자 주변 상가주민들이 자발적으로 1차 찬반투표를 한 결과, 상가주민 118명이 참여하여 114명이 찬성, 4명이 반대하여 찬성률 약 96%의 높은 결과가 나왔다.

익산역에는 연간 500여만 명이 여수, 목포, 전주한옥마을 등으로 향하고 있으나, 익산시내에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없어서 그냥 스쳐 가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익산역 광장에 전국최초의 「펭귄역 광장」을 조성하고 문화예술의거리에는 펭귄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펭귄 문화예술의거리’를 조성하여 익산을 스쳐 지나가는 관광객 중 10~20%를(50만 명~100만 명) 하차시켜 볼거리, 포토존 등을 제공하여 익산시내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방안이다.

전국 유일 펭귄 문화콘텐츠는 익산출신 김완수 씨가 펭귄을 찾아서 민간인 세계최초로 남극을 10차례 탐방하며 10여만 장의 사진과 1,000여 개의 동영상, 4,000여 점의 펭귄아이템과 각종 자료 등을 토대로 세계최초의 「펭귄박물관」을 준비 중에 있는 문화콘텐츠로서, 익산역 광장에는 지난 7월에 보석박물관 어린이시설 개관행사에 전시되었던 「펭귄행사」의 각종 조형물인 국내최초의 10M 꺽다리펭귄을 비롯하여 8M 길이의 황제펭귄 전시관, 터널펭귄과 20여 마리 펭귄조형물과 펭귄의자, 펭귄우체통, 펭귄 관련 사진·그림 등 각종 펭귄 문화조형물 등을 역 광장에 전시할 수 있어서 「펭귄역 광장」으로서는 전국적으로 손색이 없는 문화콘텐츠이다.

문화 예술의 거리에는 상가마다 재미있는 맞춤형 펭귄조형물을 설치함을 기본으로 하여, 펭귄 문화 예술의 거리를 조성하고, 국내최대의 12M의 펭귄벽화 등 10여 곳에 펭귄벽화를 만들고, 킹펭귄 전시관, 펭귄 벽가든, 펭귄의자, 펭귄우체통, 펭귄흔들대(체험, 포토용), 춤추는 펭귄분수대, 각종 펭귄조형물 등을 설치하여 전국 유일한 펭귄 문화 예술의 거리를 조성하는 것이다.

실제 황제펭귄 등 박제를 전시하는 전시관과 펭귄 문화공연장 등도 유치할 수 있어서 명실상부한 세계최초의 펭귄 문화 예술의 거리가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찬반투표를 진행한 상가주민 A씨는 “이래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이다. 전국적으로 유일한 익산의 펭귄 문화콘텐츠를 접목시켜 시내경기가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펭귄 문화콘텐츠 보유회사인 익산의 「펭귄나라」 김완수 대표는 “펭귄역 광장, 펭귄 문화예술의거리, 펭귄축제에 필요한 각종 펭귄 문화콘텐츠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익적인 차원에서 무상 지원하여 적극 협조하겠다.”며 “익산시와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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