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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정무특보에 황현 전 도의회의장 발탁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1-09-09 10:15:59
  • 수정 2021-09-09 10: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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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의회 제7,8,10대 도의원 및 제10대 후반기 도의회의장 역임
  • 정치권과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 도정현안사업 추진 중추적 역할 기대
황현 전라북도 신임 정부특보.

전라북도 정무특보에 황현 전 전북도의회 의장이 발탁됐다.

10일 전북도는 황현 전 전북도의회 의장을 지난 9일자로 정무특보(2급 상당)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황현 신임 정무특보는 3선의 도의원 출신으로, 제10대 전라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으며, 전국시도의회의장단협의회(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부회장에 선임되는 등 정치권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정무특보는 2급상당의 전문임기제로서 도지사의 도정관련 정무 및 정책결정을 보좌하고, 국회‧도의회‧정당 등 관련 기관‧단체체와의 유대를 강화하며, 기타 도정과 관련한 정무적인 보좌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북도는 “신임 정무특보는 3선의 도의원 활동과 도의회의장 등을 역임하며 탁월한 역량을 갖춘 정치인으로 온화한 성품과 뛰어난 업무추진력은 충분히 검증되었다”며 “앞으로 국가예산 확보 등 전북도의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정치권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황현 신임 정무특보는 원광고, 원광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제7·8대 전북도의원, 민주당 전북도당 사무처장,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선대위 총괄본부장, 제10대 전북도의원 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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