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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 8336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1-09-09 13:31:14
  • 수정 2021-09-10 14: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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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국가실천익산포럼 9일 익산시청 기자실서 이재명 지지
  • “이재명, 기득권 세력에 굴하지 않는 불굴의 용기와 결단력”
기본국가실천익산포럼이 9일 오전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갖었다.

익산시민단체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기본국가실천익산포럼(공동대표 이원식, 양희완, 양승연)은 9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시민 8336명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익산시는 호남선의 한 중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 감소 및 뿌리산업 약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날로 후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성장동력으로 삼았던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조기 활성화가 시급한 형편이지만 미흡한 국가 지원과 기업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그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익산시민들은 국회의원 지역구마저 2개에서 1개로 줄어들지도 모른다는 위기감과 함께 인구가 몰리는 수도권은 과대 대표되고 인구가 줄어드는 지방은 과소대표 되는 차별적 상황에 개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광활한 농지 면적에도 불구하고 독재정권 시절에는 호남차별로 인하여 문민정부 이후부터는 전북 소외로 인해 지역발전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는 이 같이 열악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지역균형 발전과 지방분권을 가장 선두에서 외치고 있는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되어 반드시 재집권에 성공해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는 소외된 약자와 서민들의 아픔을 보듬는 현장 행정을 펼쳐오기도 했다. 소득이 낮은 노인과 청년, 지역의 서민들의 인간적인 품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가장 앞서 실천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들은 또 “정치인의 미래를 보려면 그의 과거를 돌아보라는 말이 있다”며 “이재명 후보는 변호사 시절부터 경기도지사에 이르기까지 힘없고 소외된 약자를 위해 초지일관 노력해왔으며, 억강부약과 대동세상을 외치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재명 후보야말로 공정성 확보, 불평등과 양극화 완화, 기후위기 대응, 복지확충과 경제적기본권이 보장되어 국민 모두가 최소한의 경제적 안정을 누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지난 1일부터 더불어민주당 광역시도별 선거인단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민주당의 재집권과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서 이재명 후보에게 힘을 몰아주십오. 이재명 후보는 반드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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