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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사업 유천생태습비 '해바라기 꽃길' 개장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1-09-29 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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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8일 유천생태습지 1.5km 구간 약 3,000주 해바라기 조성
지난 28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이 주민들과 함께 유천생태습지 해바라기 꽃길을 걷고 있다.

익산시가 동산동 유천생태습지 산책로에서 올해 한해동안 어르신들의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가꿔온 해바라기 꽃길을 개장했다.

이는 어르신들이 유천생태습지 공원부터 우남아파트 간 산책로 1.5 km 구간에 약 3,000주의 해바라기를 식재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 것.

이번 사업은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기관장 신이원)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에서 노인일자리 반려식물 육성·배포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5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려 조성했다.

특히 쓰레기 및 우거진 수풀 제거 작업등도 병행 실시해 지역내 민원 해결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3년연속 노인일자리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익산시는 노인일자리 선진지에 걸맞게 질좋고 지역 현안 문제해결에 상생협력하는 우수한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힐링공간을 마련해 드리기 위해 구슬땀 흘려주신 노인일자리 어르신과 수행기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반려식물 육성⋅배포 사업은 2020년부터 시가 전국 최초로 진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시의 미세먼지 정화를 위해 3개 수행기관에서 장미허브, 로즈마리, 아이비, 백일홍, 천일홍, 다육이 등 20여 종을 재배해, 생태공원 산책길 조성 등 환경정화 사업과 함께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무료 나눔을 진행하여 관내는 물론 전국 노인일자리 사업의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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