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산시, 전 시민 ‘자전거 보험 혜택’ 제공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1-10-15 16:22:32

기사수정
  • DB손해보험(주)보험, 내년 3월 1일까지 제공
  •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 최대 3천만원 보장
익산시청.

익산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도 전 시민을 대상으로 DB손해보험(주)에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자전거 보험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기간은 내년 3월 1일까지다.

익산이 아닌 타 지역에서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하는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등 초진 4주 이상 진단이 나왔을 경우 보험서비스가 제공된다.

주요 보장 내용은 △사망 1300만원 △후유장애 최대 1300만원 △상해위로금 30~70만원 △벌금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 △교통사고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원이다

보험금 청구서류 및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DB손해보험(주)(☏1899-7751), 익산시청 도로과(☏859-5610)로 문의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