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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제3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1-11-04 10: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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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9일 간호사로서 첫 걸음 내딛어
  • 간호학과 2학년 전수희 외 209명 선서식

원광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제3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지난달 29일 대학 WM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간호학과가 ‘제 3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지난달 29일 대학 WM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날 선서식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조치와 함께 간호학과 2학년 전수희 외 209명이 각 반별로 1시간씩 오전/오후로 나눠 총 5회의 선서식이 진행됐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예비 간호사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인간생명 보호에 대한 헌신적인 노력과 간호학문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한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다짐을 하는 자리다.

 

지난해 코로나 19 상황에서 대구동산병원에 지원해, 간호사로서 위상을 높이고, 인간 생명 보호에 대한 나이팅게일 정신을 실천한 국민영웅 김성덕 동문에게 공로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번 선서식은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 이하 교내 보직처장 및 교수, 원광대학교병원간호부 이안생 부장, 동문 관계자 등 외부 관계자 초청은 축소로 참석했고, 학부모 초청 없이 축하 세레모니 영상으로 대체해 선서생들을 격려했다.


간호학부장 박금숙 교수는 “나이팅게일의 생명존중 정신과 과학적인 간호활동을 바탕으로 간호사로서 고귀한 소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성함양과 전문역량을 갖추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란 교수는 2학년 선서생을 한명 한명 호명하며 선서인을 보고했고, 이어 성스러운 촛불의식을 진행했다.


한편, 우리나라 보건인력 양성의 중심에 있는 원광보건대학교 간호학과는 1982년 개설 이래 30여 년간 4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 보건의료 현장에서의 질병예방, 건강보호 및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등 우수간호교육기관으로서의 체제와 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2015년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전문성 있는 간호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질 향상은 물론 양질의 인재를 확보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보건의료 인력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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