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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2022년 사자성어 “공존동생(共存同生)”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1-12-22 16:12:41
  • 수정 2021-12-27 10: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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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트코로나시대, "함께 극복하고 같이 성장하겠다"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2022년 의정활동 목표 사자성어를 “공존동생(共存同生)”으로 결정했다.


공존동생(共存同生)은 ‘함께 생존하고 같이 살아나가다’는 의미로,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내고 코로나를 극복하겠다는 시의회의 의지를 담고 있다. 


시의회는 미래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시각으로 코로나시대 이후의 경제 변화에 적극 대비하고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정책개발에 노력해 ‘멈춤’과 ‘후퇴’가 아니라 한 단계 더 ‘도약’하는 2022년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유재구 의장은 “코로나와 함께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반드시 이겨내겠다"며 "시민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겸허히 고민하며 의정활동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임인년 새해,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시민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익산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신축년(辛丑年) 한 해가 가고 새로운 희망을 품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가 흑호의 해라고 합니다. 임인년 새해 검은 호랑이의 굳센 기운이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익산시의회가 2021년 한 해 동안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관심을 보내주시고 기꺼이 동행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의 일상을 멈춰버리게 한 코로나 상황으로 시민 모두는 지쳐있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제적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습니다.


익산시의회는 코로나 위기상황과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격변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의 최우선 과제를 민생회복과 시민안전으로 삼아 모든 역량을 집중하였습니다.


시민 여러분!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서로를 믿고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그래서, 익산시의회는 2022년 임인년 사자성어로 ‘공존동생(共存同生)’을 선정했습니다.


함께 생존하고 같이 살아나가다는 의미로,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내고 코로나를 극복하겠다는 시의회의 의지를 담았습니다.


임인년 새해에도 미래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시각으로 시민 여러분께 힘이 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삶에 행복한 미래를 그려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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