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선대위 조직혁신단 총괄 단장인 김윤덕(전주갑) 국회의원이 익산 5일장을 찾아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전북 오일장 투어’에 나섰다.
이번 투어는 진안시장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김 의원은 지난 9일 익산시장을 찾아 이재명 후보의 정책을 알리고, 이재명 후보와 상인을 잇는 가교 역할을 이어갔다.
이날 김 의원은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물건을 파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아들의 마음으로 정을 나눴다. 할머니들은 이재명 후보를 응원한다며 김윤덕 의원을 격려하는 등 코로나의 힘든 현실에서도 환한 웃음을 잃지 않았다.
김 의원은 시장에서 생업을 이어가는 할머니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어머니가 부안시장에서 상인으로 평생을 사신 분이기에 그도 자연스레 시장에서 뛰어 놀았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시장 상인을 만나면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목이 메이곤 한다.
이날 시장 상인들은 “익산은 1980년대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이리 공단의 쌍방울 메리야스 공장이 정말 잘 돌아갔다”며 “당시 공장 월급날인 10일만 되면 시장이 바글바글 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 의원은 “시장이 코로나로 예전과 같은 활력을 잃었지만 우리 어머니들은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만들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우리 어머니들의 아들, 딸, 손자가 서울로 멀러 떠나는 것이 아니라 전북에서 취직해 전북에서 같이 살 수 있는 날을 앞당기기 위해 이재명과 김윤덕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