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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심곡사 목조 문화재 합동소방훈련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2-03-16 13: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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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울진 산림화재에 따른 피해 예방 훈련
  • 유관기관 30여명, 소방차 4대, 산불진화차 1대

익산소방서가 유관기관과 함께 심곡사에서 화재 예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낭산면에 위치한 심곡사에서 산림보호와 목조문화재 화재 예방을 위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최근 경북 울진 산림화재로 2만923ha의 산림피해와 주택, 종교시설 등 총 643개소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해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함이다.


이날 훈련은 익산소방서가 주관하고 시청, 산불진화대, 심곡사 등 유관기관 30여명과 소방차 4대, 산불진화차 1대가 투입돼 우리 지역의 문화재를 보호하고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특히, 목조문화재는 화재가 발생하면 목조건축물 특성상 급격한 연소 확대로 초기진화가 어렵기 때문에 산불로 인한 목조문화재 화재 발생을 대비해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 화재는 초기 진압에 실패할 경우 빠른 연소확대로 인해 문화재 소실의 우려가 매우 크다”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 보호를 위한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한층 더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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