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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익산시장 예비후보 등록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2-03-21 14: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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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예비후보 등록…본격 선거전 돌입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익산시장 예비후보에 등록을 마쳤다.


조용식 예비후보는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어 조 예비후보는 민주당내 경선과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함께 익산시 현안에 대한 정책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이번 대선은 우리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 석패 한 직후 이루어지는 선거"락며 "후보들은 대선 석패의 아픔을 간직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더 나은 익산의 미래를 위한 정책으로 더 깨끗하고 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 할 의무가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켜볼 수 있도록 경선 참여자 간 청정선거 협약을 제한한다"며 "결국 하나가 되어 익산시민들을 위해 봉사해야 할 사람으로 정책으로 경쟁하고 서로 격려하며 경쟁하는 아름다운 선거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 후보는 주요 현안정책으로 ▲신축하는 익산시 청사를 설계 변경해 200세대 이상 청년 아파트 건립 ▲익산시 중심가에 어린이 놀이 공원조성 ▲시내 중심가 민원 발생이 있는 마동 하이트 진로 익산공장과 영등동 오리온 공장을 왕궁 국가 식품클러스터 이전 추진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조 후보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변화, 그 변화를 앞장서서 이끌어 가겠다"며 "익산의 자존심을 살리겠다. 시민들의 민심을 배신하고, 시민들의 민심을 이용해 결국 자신의 영달만 추구하는 모리배 정치를 익산에서 추방하겠다. 더 바르게 익산의 앞날을 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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