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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익산시장 출마 선언 ”미완의 익산 도약 목표“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2-03-29 11:50:32
  • 수정 2022-03-29 14: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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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오전 익산시청 기자실서 기자회견 갖고
  • “2014년 익산시민 선거혁명, 기적적 부활 예고”

박경철 예비후보가 29일 오전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박경철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경철 예비후보는 29일 오전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4년 익산시민 선거혁명과도 같이 다가오는 6월 1일 익산시장 선거에서도 기적적 부활을 통해 반드시 재선의 영광을 익산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먼저 박경철 후보는 ”2014년 6월 4일 31만 익산시민의 위대한 선거혁명으로 시장에 당선되었지만 4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타의에 의해 중간에 물러났고 익산시민들은 커다란 충격과 깊은 상실감에 빠졌다“며 ”6년간 무거운 심정으로 좌괴감속에 살아왔다. 그 시련과 아픔속에서도 익산 시민들께서 지난 30여년간 저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과 격려에 반드시 보답해야한다는 분명한 목표를 잊은적이 단 하루도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임기의 절반도 채우지못한 짧은 기간이었지만 역대 어느 시장보다도 굵고 큰 발자취를 남겼다“면서 ”독일의 본으로 직접 가서 송하진 지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등재를 받아왔고, 역사적 국가식품클러스터와 KTX의 출범과 개통을 완벽하게 성공시켜서 위기에 강한 리더십을 발휘해 시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국제가금류전문센터(IPEC) 유치를 즉시 재추진하고 국제적 교류 협력을 강화해 익산시를 유럽으로 진출시키는 최고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세웠다.


또 익산시민 누구나 한가지의 악기를 다루고 외국어를 구사하고, 한가지의 스포츠를 즐기는 유네스코 국제교육도시로 등록해 대한민국 대표 국제교육도시 추진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암환자를 전문적으로 케어하는 암 케어 전문 익산시립병원 건립 ▲익산 시내버스 전면적 재정비로 승하차 시설을 보완하고 만 65세 노인들과 장애인, 국가유공자와 유족들까지 버스요금 전면 무료 ▲익산시 북부권 독립청사 신축 ▲신흥정수장 수돗물을 용담댐 수자원공사 식수원을로 교체와 시민호수공원 전환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공사와 함께 대기업 전문 식품기업 유치로 제2의 세계적 식품도시 완수 ▲유적지관광 활용을 통해 세계유산 도시다운 관광 전략 추진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박경철 예비후보는 지난 2015년 6월 2일 지방선거 이틀 전 희망제작소가 선정한 ‘희망후보’가 아님에도 ‘희망제작소에서 인증받은 목민관 희망후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기자회견을 한 혐의로 기소, 선거법 위반 등으로 당선 무효 형이 확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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