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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김용균 시의원 은퇴, 새로운 도전 의원에 감사 인사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2-03-31 15: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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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균‧소병홍‧김태열‧윤영숙‧임형택 의원
  • 은퇴 및 새로운 출발 위한 불출마 뜻 밝혀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좌측 끝)과 불출마를 선언한 김용균, 소병홍, 김태열, 윤영숙, 임형택 의원(좌측 두번째부터)과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제242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8대 의회를 마무리하고,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불출마하는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시의회는 지난 30일 전체 의원들과 정헌율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한 김용균‧소병홍‧김태열‧윤영숙‧임형택 의원 등 5명에게 그간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꽃다발을 전달했다.


먼저 5선은 김용균 의원은 최다선의원으로 1995년 익산시의회에 첫발을 내딛은 후, 중앙동‧평화동‧인화동‧마동을 지역구로 시민들의 민원을 발로 뛰며 소통해왔다.


소병홍 의원은 4선의원으로 제7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으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익산시의회의 든든한 밑거름을 다져왔다.


이어 김태열 의원은 내년에 치러지는 익산농협 조합장 선거에 도전하며, 윤영숙 의원은 도의원 출마, 임형택 의원은 익산시장에 출마한다.


유재구 의장은 "익산시민의 행복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생각하며 함께 열심히 달려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남은 임기 동안 마지막 한 걸음까지도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용균 의원은 "그동안 시민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익산시민들께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는 삶을 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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