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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전북지역 도마지파 4개 도시, 헌혈 캠페인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2-04-20 14: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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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전국 74개 교회서 릴레이
  •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코로나19 혈액수급 감사 인사

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지부 회원들이 헌혈 접수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신천지예수교.신천지예수교 전북지역 도마지파 4개 도시를 비롯한 전국 74개 교회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헌혈 나눔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신천지예수교에 따르면 각 도시별 혈액원 및 헌혈 버스를 이용해 ‘생명 ON’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총회본부 및 12지파 중진 사명자, 교역자 등 건강한 성도들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6천명 분의 혈액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 도마지파에서 지난 18일 251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또 전주, 익산, 군산, 정읍지역에서 지난 18일부터 30일까지 캠페인을 예정하고 있어 헌혈 참여 목표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재상 도마지파장과 봉사자들이 헌혈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사진=신천지예수교.전북지역에 있는 도마지파는 안전한 헌혈 봉사를 진행하기 위해 헌혈 의사가 있는 성도 중 건강이 양호한 헌혈 가능자들을 사전에 모집해 이번 헌혈에 약700여 명이 신청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혈액 보유량은 현재(지난 13일 기준) 적정 혈액 보유량 5일에 미치지 못하는 3.4일분으로, 혈액수급위기 ‘주의’ 단계에 근접한 상태다. 


혈액은 일평균 5일분 이상을 비축해야 안정적인 의료 활동이 가능하다. 


이재상 도마지파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심각해진 혈액 수급 위기 소식을 듣고 힘들고 어려운 때일수록 마음을 모아 위기를 함께 극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헌혈을 통해 생명을 나누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신천지예수교회의 헌혈 참여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도 헌혈에 참여해서 사랑이 넘치고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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