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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익산지부, 생명을 살리는 '생명ON!' 캠페인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2-04-22 16: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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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8일 신천지예수교회총회본부 주최, 1차 헌혈 총 91명 참여
  • 참여한 성도들, “생명을 살리는 데에 도움이 되는 게 너무 기쁘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익산지부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생명ON' 단체헌혈 캠페인.신천지자원봉사단 익산지부(지부장 정재성)는 지난 18일, 신천지예수교회총회본부가 주최하는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생명ON' 단체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천지자원봉사단에 따르면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항 가운데서 도움이 되고자 진행을 하게 됐다.


더불어 익산뿐 아니라 전북을 넘어 전국 단위인 대규모로 진행이 되는 헌혈 행사인 만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익산지부에서 이번 1차 헌혈에 참여한 인원은 총 91명으로, 2차 헌혈 시에도 많은 성도들이 동참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목천동 김 모(58)씨는 “오미크론으로 적십자에서도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들었는데,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을 주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재성 익산 지부장은 “신앙으로서 예수님의 말씀 내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천하고자 헌혈을 하게 됐다"며 "생명을 살리는 데 피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고 자발적으로 참석해 주신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리고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해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혈액원 담당자는 “오미크론으로 헌혈 인원이 감소되고 혈액이 부족한 상태에서 신천지 익산교회와 전북권에서 많은 인원이 참여함으로 혈액수급이 안정될 것 같고 생명을 살리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고,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천 모 강사와 권 모 형제는 헌혈에 각 27번, 36번 참여하는 모습을 통해 귀감이 되고 있으며, 다수 헌혈자에 대해선 교회 자체 헌혈 홍보대사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익산지부는 이번 헌혈 봉사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방역 봉사, 사랑의 물품 전달 봉사, 중앙동 수해복구 봉사 등 여러 방면으로 물심양면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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