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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시민단체, "일당독점, 익산 정치 바꿔야"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2-04-26 11: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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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익산시청 기지실서 시민후보 공동지지 선언

익산지역 시민단체들이 25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시민후보 공공지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익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일당독점의 지역 정치를 바꿔야 한다며 정치혁신 민생개혁 시민후보 6인의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사회공공성 공교육 강화 익산연대와 민주노총 익산시지부, 익산시농민회, 정의당 익산시위원회, 진보당 익산시위원회 등 시민단체는 25일 오전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일당 독점의 익산 정치를 바꿔야 새로운 미래가 열리고 시민의 삶이 바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금 익산은 백척간두의 위기 앞에 놓여 있다”며 “문제는 정치다. 일당독점 지역정치의 폐해가 익산의 위기를 초래했다”고 진단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는 정치독점의 폐단을 끊고 지역의 미래를 여는 일대 전환점이 돼야 한다”며 무소속 시장 후보를 비롯한 광역·기초의원 후보 6인을 시민후보로 추천했다.


이들이 추천한 후보는 무소속 임형택 시장 후보와 무소속 손문선 광역의원 후보, 김수연(정의당)·유재원(정의당)·유재동(정의당)·손진영(진보당) 기초의원 후보다.


아울러 “추천한 후보들은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풀뿌리 활동에서, 삶의 현장에서 헌신해 온 정치혁신 민생개혁 시민후보”라며 “이들과 함께 다른 익산, 새로운 10년을 향한 희망의 문을 열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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