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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확정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2-04-27 11:38:05
  • 수정 2022-04-28 15: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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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민주당 선관위 시장군수 통과자 발표
  • 정헌율 47.4%, 조용식 35.7%, 최정호 16.8%

정헌율 민주당 익산시장 후보.정헌율 현 익산시장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공천장을 거머주게 됐다.


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정헌율 현 익산시장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정헌율 현 익산시장은 지난 25~26일 양일간 실시된 투표(일반 시민 안심번호 선거인단 결과 50% + 권리당원 선거인단 결과 50%)를 합산한 결과 47.4%의 득표로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35.7%)을 꺾었다. 


정헌율 현 익산시장은 권리당원 45.6%‧안심번호 56.8%,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은 권리당원 37.9%‧안심번호 26.3%,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은 권리당원 16.3%‧안심번호 16.8%를 획득했다.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경선에서 승리한 정헌율 현 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익산발전을 완선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헌율 후보는 "시민들과 당원들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지지는 익산발전을 완성해 달라는 간절한 바람”이라며 “시민의 열망을 이루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선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특히 정 후보는 함께 경쟁해온 조용식, 최정호 예비후보와 적극적인 지지에 나서준 강팔문 전 새만금개발공사 사장과 김성중 전 익산경찰서장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더불어민주당은 한 팀이 되어 익산발전을 함께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후보들이 익산발전을 위해 제시한 공약을 종합한 6대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미래비전으로 ▲전국 최고의 교통도시 ▲100년 먹거리를 책임지는 도시 ▲자연친화형 도시 ▲국내 최대 바이오 산업도시 △소외감 없는 복지도시 ▲시민주권도시 등 6대 비전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6월 1일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더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1등 도시, 1등 시장이 되겠다는 각오로 오직 시민들만 바라보는 희망의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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