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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시의원 누가 뛰고 있나?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2-05-16 13:23:33
  • 수정 2022-05-19 09: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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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개 지역구 44명 출전 2대 1 경쟁률
  • 민주 21, 국힘 4, 정의 3, 진보 2, 무 15

익산시의회 로고.익산시의회(총 구성원 25명) 지역구 의원 22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 총 44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가운데 절반인 22명은 낙선의 고배를 마시게 되며, 3명의 비례대표를 선출하는 선거에도 총 5명이 등록을 마쳤다.


■ 우리 동네 출전선수는

# 3명을 선출하는 가선거구(모현, 송학)에서는 민주당 박철원, 최재현, 최종오 후보, 국민의힘 박종일, 정의당 김수연 후보가 경쟁한다. 


최종오 후보는 5선 도전, 박철원, 김수연 후보는 3선 도전이며, 최재현 후보는 정치신인이다. 


# 3명을 선출하는 나선거구(중앙, 평화, 인화, 마동)에서는 민주당 김충영, 이중선, 장경호 후보, 정의당 유재원 후보, 무소속 김태권, 서동훈 후보가 경쟁한다. 


김충영 4선 도전, 장경호 재선 도전, 이중선, 유재원은 정치신인이며 김태권은 지난 선거에서 아쉽게 낙선, 서동훈은 전직 시의원 출신이다.


# 2인을 선출하는 다선거구(남중, 신동, 오산)에서는 민주당 강경숙, 박종대 후보, 국민의힘 이진숙 후보, 정의당 유재동 후보, 무소속 박인철 후보가 경쟁한다. 


박종대는 익산시의회 최다선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승리하면 6선 시의원이 된다. 강경숙은 3선을 노리고 있고 유재동은 비례대표를 거쳐 재선을 노리고 있다. 


# 3인을 선출하는 라선거구(함열, 황등, 함라, 웅포, 성당, 용안, 용동, 망성)에서는 민주당 조은희, 최영철, 한상욱 후보, 국민의힘 박선옥 후보, 무소속 문석배, 백준용, 신광택, 조규대, 조남석 등 9명이 출마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현역 4선인 조규대 후보와 재선의 조남석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 해 민주당 후보들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 2인을 선출하는 마선거구(어양동)에서는 민주당 오임선, 한동연 두 여성후보, 그리고 무소속 황호열 후보가 경쟁한다. 


오임선은 비례대표로 당선 된 후 첫 지역구 도전, 비례와 지역구를 거친 재선의 한동연은 3선에 도전하고 있다. 황호열은 전직 시의원으로 재입성을 노리고 있다.


# 3인을 선출하는 바선거구(영등1동, 동산)에서는 민주당 김경진, 신용, 정영미 후보, 무소속 심재성, 임종석이 경쟁을 벌인다. 


김경진은 재선에 도전하고 있고, 나머지 후보들은 신인들인데, 특히 신용 후보는 장애인 출신으로 첫 의회 입성이 이뤄질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 3인을 선출하는 사선거구(영등1동, 동산)에서는 민주당 김진규, 신동해, 유재구 후보, 진보당 손진영 후보가 경쟁을 하게 된다. 


시의회의장인 유재구가 3선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김진규, 신동해는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 마지막으로 3인을 선출하는 아선거구(낭산, 여산, 금마, 춘포, 팔봉)는 민주당 김순덕, 소길영 후보, 국민의힘 김유빈 후보, 무소속 박규석, 박찬경, 소병직, 이종현 후보가 경쟁하게 됐다. 민주당 후보 2인은 첫 도전이며, 소병직 후보는 재선 도전이다.


■ 지난 지방선거 정당별 의석 현황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익산 6개 지역구 후보자 정당별 현황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21명, 국민의힘 4명, 정의당 3명, 진보당 1명, 무소속 15명 등 총 44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정수 22명 가운데 1명이 모자란 21명을 출전시킨 가운데, 지난 2018년 실시된 제7회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전체 25석 가운데 17석을 차지한 가운데, 무소속 4석, 정의당 2석, 민평당 2석의 분포를 보였다.


비례대표를 선출하는 정당 득표율에서는 민주당 68,8%, 정의당 13,6%, 민평당 12%, 자유한국당 3,9%를 얻었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 의원으로 민주당 오임선·이순주, 정의당 유재동이 의회에 진출한 바 있다.


■ 비례대표 민주당 3석 모두 독식?

이번 제8회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로 확정된 후보는 민주당 1번 김미선, 2번 양정민, 3번 이연희가 확정됐다. 그리고 국민의힘 송영자, 정의당 권하늘 후보가 확정됐다.


비례 관전 포인트는 민주당이 3석 모두를 독식할 수 있을 것인가이다. 지난 선거에서는 민주당 2석, 정의당 1석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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