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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의원 4선 도전 김충영, “시민의 애로 생활정치로 풀겠다”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2-05-16 14:53:01
  • 수정 2022-05-20 10: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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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충영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의원 나선거구 1-다 후보

김충영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의원 나선거구 1-다 후보.-익산나선거구(중앙, 평화, 인화, 마동)를 지역구로 4선 도전인데, 임하는 각오는.


"다시 한 번 시민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면 중진의원으로서 익산시의회의 위상 변화에 일조하고 싶습니다. 또한 의장단에 들어가서 익산시의회가 어떻게 하면 좀 더 발전되는 방법에 있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중앙동, 마동 등 원도심 지역은 많은 소상공인들이 분포돼 있는데, 예전에 비해 침체 된 점은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도시재생 사업으로 변화를 맞고 있지만 여전히 소상공인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선거 기간 동안 시민들의 애로 사항을 모두 담아 생활 정치로 풀어내겠습니다"


-9년간 가장 손꼽을 수 있는 활동은.


"자전거 의원으로서 익산시 자전거 관련 정책을 펼쳤는데 15세 이상 전 시민 자전거보험을 추친했으며 현재 4년째 유지되고 있습니다. 또 도시가스 설치 조건이 안 좋은 단독주택도 200만 원 지원에서 최대 500만 원 지원 확대를 펼쳤습니다. 집행부는 예산 집행에 있어서 염려도 했지만 최대 80%, 500만 원까지 상향조정으로 시민 편의를 도왔습니다. 만약 이 조례가 없었다면 도시가스 설치 자부담이 증가했을 것입니다. 또한 65세 이상 거동이 어려우신 기초생활 수급자만 지원받던 보행보조차를 의사 소견서만 있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습니다"


-평소 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민원과 다시 한 번 선택을 받는다면 해야 할 일은.


"거리를 다니다 보면 가장 많은 민원은 우리 지역 하수관로 사업으로 정화조를 없애는 사업입니다. 공사를 했음에도 각 가정에서 정화조로 연결되는 곳은 원도심 지역이 유독 많습니다. 2010년 이후부터는 하수관로 공사가 이뤄졌지만 그 이전에는 관로만 만들고 가정으로 연결은 하지 못했습니다. 만일 각 가정으로 연결 공사를 하려면 자부담으로 200만 원을 들여야 하는데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또 원도심 지역에 폐·공가가 많은데 집주인은 있는데 방치되면서 주변 주민들로 하여금 악취 및 안전 문제 이유로 민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폐·공가를 빈집 정비 계획으로 설정한다면 환경개선이 나아질 것입니다. 그리고 원심에 주차장 난이 심각한데 종교시설을 활용한 주차 공간 개방을 더욱 늘려나가겠습니다"


-자전거 의원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어떤 이는 자전거 이용을 다르게 해석도 하지만 제가 자전거를 이용하게 된 동기는 집에서 회의장, 집에서 주민센터 등 차를 이용하다보면 주민들을 만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이건 제가 표방하는 생활 정치와 어긋나다보니 자전거를 이용하게 됐습니다. 자전거를 타다 보면 거리에서 주민들을 만나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다보면 현장에서 사소한 민원부터 어려운 민원까지 듣게 됩니다. 첫째 주민을 만나는 것, 둘째 차가 못 다니는 골목을 자전거를 활용해 살피고 있습니다. 힘들어도 주민을 만날 수 있는 자전거 활용은 어떤 이동장치보다 훌륭합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전할 말은.


"선거를 함에 있어서 기존 의원들은 평가를 받아야 하는데 선거 때 말로만 하는 후보를 뽑아서는 안 됩니다. 모든 후보가 별도 따다 준다고 하지만 그 후보가 살아온 과거를 보면 답이 나옵니다.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보면 주민들에게 어떤 생활 정치를 펼칠지가 보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후보의 면면을 살핀다면 진정 시민을 위한 후보를 뽑을 수 있습니다. 기초의원 선거지만 시민들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고리는 기초의원입니다. 대통령, 국회의원 선거보다 더 중요한 선거는 기초의원 선거입니다. 투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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