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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참여연대, 민선 7기 평가…다이로움 만족, 고분양가 불만
  • 익산투데이 편집국
  • 등록 2022-05-16 14: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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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관련 설문조사 결과 공개
  • 민주당 63%, 정의당 12%, 진보당 순
  • 아파트 고분양가, 인구감소, 환경문제

익산참여연대가 지난 11일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 결과 시민 76%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익산시장 선거가 중요하다고 답하고 83%가 선거에 꼭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민선 7기 정헌율 시장이 가장 잘한 정책으로 다이로움 지역화폐를 꼽고 가장 잘못한 정책으로 아파트 고분양가 문제를 짚었다. 다음은 익산참여연대가 공개한 내용을 그대로 싣는다.


▣ 나를 위한 6월 1일 지방선거

우리는 4년마다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을 책임질 대리자를 선출한다. 이처럼 중요한 지방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객관적 의견을 제시하고자 ‘나를 위한 6.1 지방선거’를 의제로 선정했다. 


이번 설문결과가 ‘유권자, 공직후보자, 주요정당’에게 시민 요구에 맞는 선거운동과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이번 설문은 5월 3일부터 8일까지 325명이 참여했다.


▣ 설문결과 요약

시민들 76% 가장 중요선거는 시장선거이고, 91% 익산시장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지방선거 투표에 꼭 참여 83%, 후보선정 기준은 지역사회 기여도 29%로 응답했다.


더불어민주당 63% 지지, 더불어민주당 지역발전 43% 긍정적 기여, 국회의원 지방선거 경선 관리 36% 공정하지 못하다고 응답했다.


민선 7기 익산시정 만족도 52%, 잘한 정책으로 다이로움지역화폐 발행에 73%, 잘못한 정책으로 아파트 고분양가 문제가 45%, 민선 8기 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33%가 응답했다.


시의원 활동에 대해 38%가 잘하고 있고,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 노력을 시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로 39%가 응답했다.


▣ 설문결과 분석

시민들 76% 가장 중요선거는 시장선거이고, 91% 익산시장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내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선거로는 시장선거 76%, 도지사 5%, 시의원 5%, 교육감 3%, 도의원 1% 순으로 응답했다. 


응답 결과에 성별은 차이가 미미하고, 연령대에서는 20대 이하는 시장 27%, 시의원 18.2%로 다른 연령대와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 선거에서 선출된 현역 정치인 인지도는 시장 91%, 시의원 75%, 도지사 71%, 교육감 63%, 도의원 54% 순이다. 현역 5명 이상을 알고 있다 42%, 4명 이상 19%, 3명 이상 14%, 1명 이상 11%, 2명 이상 9% 순이다.


이번 지방선거 투표에 꼭 참여 83%, 후보선정 기준은 지역사회 기여도 29%로 응답했다.


6월 1일 지방선거 투표 참여 의사는 투표한다 98%(꼭 투표 83%, 되도록 투표 15%)로 압도적으로 투표 참여 의사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꼭 투표한다 88%로 여성 78%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선거참여 의사에 대한 차이가 미미하다.


후보선정 기준으로 후보자의 지역사회 기여도 29%, 정책공약 27%, 정치와 정책 전문성 23%, 도덕성 10%, 지지 정당 후보자 9%, 지인의 추천과 후보자와 인연이 각 1%로 응답했다. 


지지 정당 후보자 기준이 9%인데, 여성은 12%로 남성 7%보다 5%가 높고,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에서 지역사회 기여도 42%로 전체평균 29%보다 13% 높았다.


더불어민주당 63% 지지, 더불어민주당 지역발전 43% 긍정적 기여, 국회의원의 지방선거 경선관리 36% 공정하지 못하다고 응답했다.


지지 정당으로는 더불어민주당 63%, 정의당 12%, 진보당 4%, 국민의힘 2% 순이다. 성별로는 진보당 지지도가 남성이 6%로 여성 2%보다 4% 높게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더불어민주당 55%로 가장 낮고, 30대가 73%로 가장 높았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역발전 기여도는 긍정적 기여 37%, 잘 모르겠다 27%, 부정적 역할 22%, 매우 부정적 8%, 크게 기여 7% 순이다. 


성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의 부정적 역할에 남성 27%로 여성 17%보다 10% 높게 응답했다.


국회의원의 경선 관리 공정성 물음에 36% 잘 모르겠다. 대체로 공정함 26%, 부당하게 개입 22%, 매우 부당하게 개입 14%, 매우 공정함 3% 순이다. 


성별로는 부당하게 개입에 남성이 28%, 여성 16%보다 12% 높게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부당하게 개입에 31%로 평균 22%보다 9% 높게 응답했다.


민선7기 익산시정 만족도 52%, 잘한 정책으로 다이로움 지역화폐 발행에 73%, 잘못한 정책으로 아파트 고분양가 문제에 45%, 민선 8기 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33%가 응답했다.


민선7기 익산시정에 대한 만족도는 대체로 만족 43%, 불만족 25%, 잘 모르겠다 13%, 매우 불만족 10%, 매우 만족 10% 순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불만족에 31%로 여성 19%보다 12% 높게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대체로 만족에 45%로 60대 34%보다 11% 높게 응답했다.


좋은 정책으로는 다이로움지역화폐 발행 73%,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7%,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시행 6%, 법정문화도시 선정 5%, 신흥전수지 둘레길 개방 3%,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 개관 2% 순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다이로움지역화폐 발행에 77%로 남성 69%보다 8% 높게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다이로움지역화폐 발행에 79%로 60대 이상 51%보다 28% 높게 응답했다.


정책변화 필요에 대해서는 아파트 고분양가 문제 45%, 심각한 인구감소 35%, 환경문제 대응 9%, 민간공원특례사업 5%, 광역상수도 전환 추진 4%, 시립교향악단 설립 추진 2% 순이다. 


성별로는 여성은 아파트 고분양가 문제에 53%로 남성 38%보다 15%가 높고, 남성은 심각한 인구감소가 45%로 여성 23%보다 22% 높게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아파트 고분양가 문제에 20대 이하 50%로 가장 높고, 심각한 인구감소는 60대 이상 39%로 평균보다 높게 응답했다.


민선 8기 과제로는 경제 활성화 33%, 인구감소 대응 32%, 주택정책 19%, 환경문제 해결 8%, 복지정책 5%, 교육정책 2%, 대중교통 1% 순이다. 


성별로는 남성은 인구감소 대응에 41%로 여성 22% 보다 19% 높고, 여성은 주택정책 24%로 남성 13%보다 11% 높게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20대가 40%, 인구감소 대응은 40대가 38%로 가장 높게 응답했다. 


시의원 활동에 대해 38%가 잘하고 있고,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 노력을 시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로 39%가 응답했다. 


지역구 시의원의 역할에 대한 만족도에 대체로 잘함 33%, 못하는 편임 29%, 잘 모르겠다 26%, 매무 못함 8%, 매우 잘함 4% 순으로, 잘함과 못함이 비슷하게 응답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대체로 잘함 37%로 여성 30%보다 7% 높게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대체로 잘함 47%로 20대 이하 14%보다 33% 높게 응답했다.


시의원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서는 지역주민 소통과 지역 현안 해결 39%,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18%, 시정발전을 위한 대안 제시 15%, 지역주민의 민원 해결 15%, 주요정책과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 13% 순이다. 


성별로는 여성은 지역주민 소통과 지역 현안 해결 47%로 남성 32%보다 15% 높고, 남성은 집행부 견제감시 24%로 여성 11%보다 13% 높게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지역주민소통과 지역 현안 해결이 50%로 전체평균 39%보다 11% 높고, 50대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활동 24%로 전체평균 18%보다 6% 높게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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