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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날 정부행사…김완수 환경사진전 개최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2-06-08 09:18:43
  • 수정 2022-06-08 10: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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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 출신 김완수, 환경부 장관 등 대상 온난화 심각성 설파


하나뿐인 지구(Only One Earth)라는 주제로 정부가 주최하는 제27회 「세계 환경의 날」 행사가 날짜를 앞당겨 6월 3일(금) 10시에 서울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한화진 환경부장관, 임이자 국회의원 등 200여명의 환경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에는 하나뿐인 지구에 대한 영상과 환경공연, 환경 노고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행사장 야외에서는 전북 익산출신의 환경부 「2021 환경대상」 수상자인 김완수씨의 ‘지구온난화 환경 사진전’이 열려 관심을 끌었다. 남극, 북극의 지구온난화 환경사진 20여점이 전시된 환경전시 행사에서는 참석자인 환경부 장관, 국회의원 등 환경관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김완수 씨가 전시된 지구온난화 환경사진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지구온난화의 심각한 상황을 설명하였다.


이번에 전시된 「지구온난화 환경사진전」은 김완수씨가 남극 10차례, 북극 13차례 등 총 23차례를 탐방하며 촬영한 환경사진으로 하늘과 땅, 바다에서 본 200여장의 환경사진과 70여개의 동영상으로 6월에 발간된 세계 최초의 「지구온난화 환경 영상 포토북」의 일부 내용으로 전시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는 김완수씨가 준비한 남극과 북극에 살고 있는 지구환경위기의 동물인 「북극곰과 펭귄」의 사진이 수록된 환경엽서 카드를 기념으로 전달하였다.


세계 환경의 날(World Envirment Day)은 매년 6월 5일로 1972년 6월 5일,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국제연합총회에서 제정된 날이다. 스톡홀롬에서 열린 유엔 인간 환경회는 국제사회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한 첫 번째 국제회의로서 이 회의를 통하여 ‘인간환경선언’이 발표되었고, UN 산하에 환경 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을 설치하기로 결의하였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 행사에 「지구온난화 환경사진전」을 개최한 김완수씨는 “지구환경문제는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로 다가왔다. 환경사진전을 통하여 지구환경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지구온난화에 시달리는 남극과 북극에 살고 있는 펭귄과 북극곰을 통해서는 생명체에 대한 사랑과 하나뿐인 지구를 우리 모두 사랑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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