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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자활생산품 시군 순회 장터 운영
  • 정용하 기자 기자
  • 등록 2022-06-17 12: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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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활사업단 15개소, 자활기업 5개소 참여

전라북도와 전북광역자활센터가 코로나19 사회적거리  두기 해제에 따른 14개 시군 순회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익산지역은 오는 30일 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시군 순회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자활생산품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웠는데 전북지역 자활센터에서   생산된 다양한 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 큰 의미가 있다.


시군 순회장터는 자활생산품들의 시장경쟁력을 가늠하고 판매를 촉진해 자활기업의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자활사업의 전반적인 홍보를 통해 자활인들의 자긍심과 자활사업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도 자활생산품 시군 순회 장터 목표중의 하나다


또 다른 하나는 자활상품의 시장반응 등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HACCP 인증과 품질 개선 등을 통하여 자활생산품들이 업그레이드되어 매출액 증대 등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 하는 것이다. 


또한 도와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단 및 자활 기업 간의 시장 정보교환 등 연대 및 소통협력을 통해 센터 간 공동사업을 이끌어 내  표고버섯 및 누룽지 세트 등 명절을 겨냥한 상품 개발을 진행했다. 


향후 전국 장터망 조직 및 장터사업 체계구축과 더불어 자활기금을 활용하여 전북지역 자활생산품 품질 및 포장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라북도 서기선 사회복지과장은 “매월 열리는 자활장터는 도내 자활생산품을 홍보하고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립능력을 고취 시킬 수 있는 기회”라며, “장터 사업을 통하여 지역자활  센터의 매출액 증가로 자립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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