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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 우수사례’ 시·군 부분 정읍시 최우수상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2-06-29 10: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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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2022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 도 최우수 119종합상황실 선정 등 6건 선정발표


 

전라북도는 도민 체감도가 높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지난 28일 「2022년 전라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북도 각 실·국, 직속기관과 도 소속 공공기관, 도내 14개 시·군으로부터 총 32건의 사례가 접수됐고, 도민 온라인 심사와 1,2차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의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최종순위를 가렸다.


이날 본선에서는 도민 인식개선, 편의증진, 기업 기술지원 등 현장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6건의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을 포함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이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최종 심사결과 도 부문에서는 119종합상황실이 최우수상을, 탄소바이오산업과 및 환경보전과가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시군 부문에서는 정읍시가 최우수상을, 군산시 및 진안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119종합상황실의 ‘고속도로 Smart 119신고 표지판 설치 및 GLS 위치표기 체계 구축’ 사례는 고속도로 119신고 시 위치 파악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한국도로공사,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련부서 협업을 통해 고속도로 위치파악을 위한 시점 표기방식 개선 및 119신고접수시스템 내 고속도로 시점 표기반영을 통해 고속도로 사고발생 장소 신속 파악 및 출동을 가능하게 하여 민원편의 및 행정효율을 제고하여 전문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리고 탄소바이오산업과의 ‘버려지는 탄소섬유, 재활용으로 기업에 활력’ 및 환경보전과의 ‘탄소중립 실현, 생태문명 선도! 나부터 작은 것부터’ 사례는 도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시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읍시의 ‘흉물로 20여년 간 장기 방치된 미준공 대형 장기방치 건축물 해결방안 추진’ 사례는 각종 법정 소송 및 유치권 등으로 인해 장기 방치된 공사중단 아파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권한 시군 이관으로 도시 미관 저해 등 문제를 발생시키던 장기방치 건축물의 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승인을 통해 재사업 추진을 지원하여 도민 안전확보 및 지역 환경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또한, 시군 부분 우수상은 군산시의 ‘한국최초, 시민참여 지역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사례 및 진안군의 ‘I’m 진안청년(C.H.A.N.G.E 진안청년 생활백서)’ 사례이다.


도 부문 최우수사례에 뽑인 119종합상황실의 유성일 소방장은 “추진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적극행정으로 도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15만원(시군 20만원) 상금이 부여된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오는 30일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특별승진, 특별승급 등 파격적인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코로나 팬데믹 극복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도민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행정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적극행정을 통해 공직사회가 실질적으로 변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119종합상황실의 ‘고속도로 Smart 119신고 표지판 설치 및 GLS 위치표기 체계 구축’ 사례는 고속도로 119신고 시 위치파악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한국도로공사,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련부서 협업을 통해 고속도로 위치파악을 위한 시점 표기방식 개선 및 119신고접수시스템 내 고속도로 시점 표기반영을 통해 고속도로 사고발생 장소 신속 파악 및 출동을 가능하게 하여 민원편의 및 행정효율을 제고하여 전문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탄소바이오산업과의 ‘버려지는 탄소섬유, 재활용으로 기업에 활력’ 사례는 탄소중립을 위해 탄소섬유 재활용이 의무화되어 재활용기술 확보 및 개발이 중요해짐에 따라, 탄소섬유 재활용 연구기획 및 사업 추진을 통해 재활용탄소섬유 생산업체 전북 유치 및 재활용 기술 표준화 지원을 이루어 기술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 지원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도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환경보전과의 ‘탄소중립 실현, 생태문명 선도! 나부터 작은 것부터’ 사례는 1회용품 폐기물 급증에 따른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플라스틱 생수 대체품목 도입 둥 대안 마련, 참여주체간 지속적 협의과정, 도민 공감대 형성을 통해 도 청사내 1회용품 줄이기 실천문화 정착 및 1회용품 줄이기 민간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시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군산시의 ‘한국최초, 시민참여 지역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사례는 선착순 모집이 원칙인 태양광 발전사업 공모펀드 투자자 모집의 한계를 해결하여 태양광 발전수익이 지역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 법률검토 및 금감원 등 사전협의를 통해 ‘군산시민 우선 투자자 모집방안’ 마련으로 발전수익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재생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시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읍시의 ‘흉물로 20여년간 장기방치된 미준공 대형 장기방치 건축물 해결방안 추진’ 사례는 각종 법정 소송 및 유치권 등으로 인해 장기 방치된 공사중단 아파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권한 시군 이관으로 도시 미관 저해 등 문제를 발생시키던 장기방치 건축물의 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승인을 통해 재사업 추진을 지원하여 도민 안전확보 및 지역 환경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시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진안군의 ‘I’m 진안청년(C.H.A.N.G.E 진안청년 생활백서)’ 사례는 각 실과소에 흩어져있어 개별적으로 이루어져 청년의 의견과 다르게 추진되던 청년정책의 한계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실과소 청년정책 일원화 및 청년협의체와의 적극적 소통으로 청년 네트워크 강화 및 청년인구 특성별 정책 대응을 통해 청년의 행정신뢰 회복 및 특색있는 진안만의 청년정책 추진으로 전문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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