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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역사 현장 속으로…성황리 마무리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2-07-05 10:47:48
  • 수정 2022-07-05 1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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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회 걸쳐 시민 120명과 현충시설 답사


익산시가 실시한 현충시설 답사인 ‘호국역사 현장 속으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익산문화원은 지난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북기계공고 학생 등 시민 120명과 함께 총 5회에 걸쳐 현충시설 답사를 진행해 전북의 호국보훈 역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답사는 익산을 비롯해 군산, 정읍 등 가까이 있었지만 모르고 있었던 자랑스러운 현충시설을 답사하고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공훈을 가슴속에 새기는 역사의 현장을 기억하고자 진행됐다.


이재호 익산문화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감사와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켜, 나라 사랑과 보훈의 참 의미를 되새겼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현충시설이란 조국의 독립, 국가의 수호 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들을 추모하고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 기리기 위한 시설 등으로서, 익산지역에는 순국열사의 비, 문용기 열사 동상, 익산 3·1운동 기념비 등 총 19개의 현충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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