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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지구 온난화 환경영상 포토북 ‘관심’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2-07-11 12:50:51
  • 수정 2022-07-11 12: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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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출신 ‘2021 환경대상’ 김완수 탐방자료 책으로
  • 남·북극 23차례, 사진 200여장 동영상 70여개 수록

 


‘2021 대한민국 환경대상’ 수상자인 익산출신 김완수 씨가 하늘과 땅, 바다에서 바라본 사진과 영상이 수록된 세계 최초 지구온난화 환경 영상 포토북을 지난 7일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발간된 책의 감수는 13대 환경부장관을 지낸 이만의 씨가 맡았다.


지구온난화 환경 영상 포토북은 ‘2021 환경대상 수상자’인 김완수 씨가 남극 10차례, 북극 13차례 등 총 23차례를 탐방하며 촬영한 환경관련 사진 200여장과 동영상 70여개가 수록돼 관심을 끌고 있다.


출간된 도서에는 하늘, 땅, 바다에서 본 남극과 북극의 온난화 실상을 비롯하여,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 정상 빙하와 아르헨티나와 칠레 빙하, 그리고 태평양에 가라앉는 섬 투발루, 한국 제주도의 용머리해안 등의 온난화 스토리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남극, 북극의 지구환경 위기 동물인 펭귄과 북극곰 등의 사진과 영상도 198페이지 안에 수록돼 어 있다.


이번에 출간된 도서는 세계 최초 지구온난화 환경 포토 영상북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이유로는 ▲남극, 북극 등 23차례 탐방한 환경 기록물, ▲하늘과 땅, 바다에서 본 지구온난화 현장 기록물, ▲200여장의 환경관련 사진과 아울러 70여개의 동영상이 수록된 세계에서도 아주 특별한 환경 영상 포토북, ▲발간 즉시 해외출판사들의 관심을 끌어 국내 최대의 해외 Agency.를 통해 수십 개국으로 관련 자료가 발송됨으로써 해외출간을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감수자인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은 “세계적 시대정신은 환경으로 그 중심에 지구온난화가 있어 이 책은 환경문제에 있어서 기념비적인 책이 될 것이다”며, “지구가 고통 받는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우리가 모두 함께 볼 수 있는 생생한 화보를 출간한 저자에게 감사를 드린다. 백문이 불여일견 우리의 발밑, 위대한 대자연, 지구를 사랑하고 지켜나가기 위한 결의와 실천 동지가 함께 되자”고 밝혔다.


저자인 김완수 씨는 “환경문제는 교육적으로 무겁고, 어렵고, 무섭고 재미도 없으나, 지구온난화 지역을 10여년 탐방하면서 촬영한 리얼한 사진과 영상에 있는 남극, 북극의 환경동물인 펭귄과 북극곰을 활용하면 쉽고 재미있게 환경을 이야기 할 수 있다”며, “인간들의 탐욕으로 지구는 열(熱) 받고, 열 받은 지구는 태풍과 홍수, 이상기온 등으로 화를 내고 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이어서 “지구온난화 현장에서 살고 있는 남극의 펭귄과 북극곰을 통하여 생명체의 소중함과 하나뿐인 지구를 사랑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세계 최초 발간 지구온난화 환경 포토영상북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구환경관련 사진뿐만 아니라 남극, 북극의 지구온난화 현지 리얼 영상이 탑재되어 있어 지구 환경위기에 대한 환경교육 교재로 학교, 도서관, 환경교육기관 등에서 널리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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