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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동 주민자치위 내 지역 역사 바로 알기 나서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2-07-21 11:21:30
  • 수정 2022-07-21 11: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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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일독립운동기념관 및 솜리만세운동길 답사


익산시 인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1일 익산 항일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하여 내 지역 역사 바로 알기 행사를 실시했다.


인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항일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한 뒤 솜리만세길, 4·4만세기념공원과 순국열사비를 답사하여 일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작년에는 주민들의 참여와 더불어 재래시장 인근과 4·4만세기념공원에 봄꽃을 식재하여 화단을 조성한 바 있다.


익산 항일독립운동기념관은 항일의병을 이끈 이규홍 의병장의 일대기와, 4·4 만세운동 및 문용기 열사에 관한 기록 등 일제강점기에 익산의 독립운동 정신을 생생히 느낄 수 있어 익산 시민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장소이다.


오늘 ‘내 지역 역사 바로알기’ 행사 참여자들 모두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알리고 가꿔나가겠다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홍보방안을 마련하고,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데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뜻을 모았다.


정남기 인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익산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념하는 곳이 우리 관내에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며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이 깃든 역사·문화 유적지로서 익산의 대표 관광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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