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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공도서관에 환경영상포토북 520권 전달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2-07-21 12: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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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출신 ‘환경대상 수상자’ 김완수 기탁

 

환경부와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한 ‘2021 환경대상’ 수상자인 익산출신 김완수 씨가 본인의 저서인 세계 최초 지구온난화 영상포토북 등 총 520권을 익산지역 도서관에 전달해 달라며 21일 익산 모현도서관에 기탁했다.


기증된 도서는 익산지역의 읍면동에 있는 26개소 공공도서관에 배포된다. 이번에 전달된 도서는 저가 김완수 씨의 발간도서 20권으로 환경도서인 지구온난화 환경영상 포토북을 비롯하여 「앗 뜨거! 펭귄」, 「미세먼지 펭귄」, 「플리스틱이 싫어요」, 「지진으로 펭귄집이 흔들려요!」와 교육도서, 펭귄포토북 등과 「3.3.7 세계여행」, 「세계 7대 자연경관」 견문록 등 세계여행 책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기증된 20종의 책은 김완수 씨가 10여년 간, 100개국 세계여행과 남극 10차, 북극 13차 등 남극, 북극 23차례 탐방하며 저술한 책이다.


한편 책을 기증한 김완수 씨는 “우리 익산지역은 전국적으로 장점마을, 낭산폐석산, 왕궁축산단지 등 환경피해 지역이다. 이번에 기증된 환경도서인 세계 최초의 지구온난화 환경영상 포토북과 「앗 뜨거! 펭귄」, 「미세먼지 펭귄」, 「플라스틱이 싫어요」, 「지진으로 펭귄집이 흔들려요!」 등은 익산에서 발간된 환경도서로서,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환경의 아픔을 치유하고 앞으로 우리 익산이 환경교육의 성지로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왕궁초등학교에서는 저자인 김완수 씨를 초청해 ‘환경과 펭귄’이라는 주제로 10월 18일 특강을 할 예정이다. 특강에는 왕궁면 3개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왕궁지역의 어린이들이 참석하며, 특강과 함께 환경아동극, 환경조형물, 펭귄조형물이 설치되어 왕궁지역 어린이를 위한 작은 환경펭귄축제를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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