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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호남 성장 발전…지자체와 힘 모은다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2-07-26 10: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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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성장발전협의회 발족, 현안 논의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용욱)은 호남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상생발전을 위해 전라남·북도, 광주광역시와 함께 호남권 지역성장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호남권역 도로건설, 지역개발 등 국토교통부 소관 지역현안 및 요구사항이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 및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기관인 익산국토청과 호남권역 지자체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26일에는 협의회 위원(익산국토청 지역협력국장, 광역시도 지역․교통과장) 및 안건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성장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제1회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협의회에서는 광역지자체 및 시·군에서 제출한 지역개발, 도로 및 철도건설사업 등에 관한 총 9개 안건 대하여 지자체와 익산국토청간 상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다. 

 

주요 안건은 2023년 새만금 잼버리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주차장 등 기반시설의 정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 국가계획 반영, 지역개발사업의 조속 추진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협의 등이다.

 

이번에 논의된 안건에 대하여는 구체적인 대응 및 실현방안을 마련하여 향후 예산 및 국가계획 등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익산국토청과 지자체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익산국토청 김기택 지역협력국장은 “앞으로 익산국토청은 호남권 지역성장발전을 위해 지자체의 숙원사업들이 중앙정부에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발전 플랫폼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실행방안 등을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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