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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개인수집인에게 안전용품 지원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2-08-26 12: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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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 수집인 79명에게 개별 지급

 

익산시가 관내 거주하는 재활용품 개인수집인을 대상으로 안전용품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익산시 재활용품 개인수집인 지원조례’를 제정해 생계를 위해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개인 수집인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손수레를 이용하여 빈병,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개인수집인들은 대부분 65세 이상 고령이며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시는 지난 6월 (사)익산시재활용협회 협조를 통해 재활용품 개인수집인 실태조사를 실시해 개인수집인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지원대상자는 총 79명이며 지원물품은 마스크, 형광조끼, 쿨토시 등으로 대상자에게 이달부터 물품을 개별 지급한다.

 

김재준 청소자원과장은 “손수레 등을 이용하는 수집인들은 대부분 생계를 위해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분들이며 특히 야간에 수집 활동을 하는 경우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의 발생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최소한의 안전보호장구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원 배경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는 개인 수집인에게 형광 우의와 마스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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