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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화재 구조 구급 출동 452건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2-09-14 09: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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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소방서. 지난해 대비 22% 증가

 

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추석 연휴기간 익산지역 4건의 화재와 54건의 구조 출동, 356건의 구급 활동으로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8일 18시부터 13일 09시까지 6일간 화재 4건, 구조 54건, 구급 356건, 생활안전 38건으로 총 452건 출동에 나섰다.

 

전년 추석연휴와 비교해 22%(82건) 대폭 증가했으며,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익산소방서는 소방공무원 356명, 의용소방대원 722명이 동원됐다.

 

소방장비 53대를 투입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울였으며, 연휴기간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초기대응체계 구축, 화재 취약 대상 순찰강화,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 비상소화장치 정상 작동여부 등 사전점검 등을 통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왔다.

 

추석연휴 기간 동안 부주의 및 미상에 의한 화재 4건으로 총 260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 되지 않았다.

 

또한 구조출동은 54건으로 전년 추석 연휴와 비교해 60% 감소했으며, 벌집제거가 22건, 교통사고 6건, 동물포획 10건, 승강기 및 장금장치 문 개방 6건, 산악사고 3건 자살 추정 2건, 비화재보처리 4건, 기타 안전조치 1건 등 생활민원출동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구급출동은 전년 추석 연휴 기간 219건에서 62% 증가한 356건으로 이 중 208명의 환자를 구급차를 이용해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환자 발생 유형별 현황을 살펴보면 질병 194명(93%), 사고부상 39명(18.75%), 교통사고 12명(5.75)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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