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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열지역 도시재생 예비사업 ‘순항’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2-09-21 11:17:34
  • 수정 2022-09-21 15: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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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휴공간 활용 ‘세계 팝업북 기획전’ 26일부터

 

익산시는 함열지역 도시재생사업이 주민들과 협업으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함열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세계 팝업북 기획전 : 손으로 펼쳐지는 세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팝업북을 1,000여권 수집한 최선주 팝업북 컬렉터와 함열 주민인 김한나 펩아티스트가 기획에 직접 참여하여 개최되는 전시회로써 그 의미가 매우 깊다.

 

세계 각국의 특별한 팝업북과 그림책 등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입장 및 즉석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함열지역 도시재생 공간에서 작품 전시와 함께 이달 27일 펩아트 원데이 체험클래스도 진행된다.

 

센터는 함열지역의 도시재생 발전과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프로그램 기획에 노력해 지역의 재능있는 주민과 자원들을 직접 발굴하여 이번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전시회를 공동으로 기획한 최선주 콜렉터, 김한나 펩아티스트는 “익산시 함열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와 함열 지역민의 문화생활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 다양한 곳에서 전시를 확대하여 작품을 선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조윤아 센터장은 “지역민들과의 적극적이고 꾸준한 소통으로 뜻깊은 전시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분야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열지역은 국토교통부 공모인 ‘2021년 함열지역 도시재생 예비사업(사업명, 함께 열씸히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축적된 도시재생 경험을 기반으로 이달 21일 본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도전하여 12월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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